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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내려주소서

스타트업 아이데이션 / 디자이너, 개발자를 제외한 직군을 위한 포트폴리오


누군가는 already 이런 아이디어로 좋은 걸 만들고 있겠지?


내가 최근 1~2년간 encounter하게 된 몇 가지 스타트업들이나 프로젝트들이 있다.


누구나 다 알고 한번쯤 도움받아봤을 슬라이드쉐어 slideshare.net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behance

개발자를 위한 소스 포트폴리오, 저장소 github 

(용어는 잘 모르겠는데, 맞는 용어를 아는 사람은 제보좀.)

아는 오빠와 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 PJT 헤겔   


여기에 나는 어제 들었던 너무 멋진 강연들을 (내가 그렇게 강연빠순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떠올렸고,

여기에 udacity에서 듣고있는 안드로이드 개발 강의의 짤강식 방식을 더했고,

과잉컨텐츠 생산의 시대,

동기부여라는 양념에

애드라떼의 개념,

virector라는 어제 데모데이를 거친 한인 출신 스타트업이 더해져서 빌드한 아이디어.


#1

 아이디어 교류 모임 / silicon valley에는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모임만 하루에 20개가 열린다고.

국내는 풍토 자체가 아이디어를 잘 공개하려하지 않는데다, 사람들이 공개하지 않는 데에는 그사람의 협소함이 이유인게 아니라,

'뒤통수 가격'이라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걸 비난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니 아이디어 공개한다고 안베껴, 넌 왤케 겁이 많냐

가 없다고 할 순없겠지만, 이상하게 위변조 되거나 변형되어 또 다른 아이디어로 자리잡는 경우가 있다는거다.

그리고 그게 꽤 불쾌하다는거다.


실리콘 밸리에서는 그러한 변조 변형에 대한 각자의 입장이 어떤지, 그걸 불쾌하게 여기는지 안여기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다.

한번쯤 꼭 물어보고싶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에게.


To Silicon Valley People,

Don't you have any fear talking about your idea out loud to people that you don't know enough to trust?

If that kind of things happen (such as someone stealing your idea or modifying your idea a little to sound more 'new')

how do people react? 

and how often does that happen? (does that even happen? I personally experienced twice; not really directly was my idea stolen, but people whom I met more than 3 times have experienced that)

How they think about Patent, especially when their idea is closer to a web or mobile service rather than tech-oriented or tech-packed (T.T not sure if this is the right word) hardware?




#2

너무 좋은 강연들이 있다.

나야 스타트업쪽에 관심을 주로 두니까 요새는 스타트업 강연 위주로 

(실패기, 도미 (as in US)담, 사업계획서 작성법 같은 실용적인 이야기 등)

듣지만,

그거 말고도 세바시라던가, 인생담이라던가,

그냥 그냥 정말 너무 좋은 얘기들이 많다.


문제는,


'너무 많다.'


그리고 

대중의 집중력 span이 짧다.

시간이라는 자원이 굉장히 희박한 건 둘째치고, 

동영상들이 다 3분 이내 (나같은경우 1분 30초 넘고 버벅이면 걍 안봄.)로 끊겨서 제공되기도 하고.

어쨋든 다들 심각한 disorder인거같다 ㅋㅋ

집중력 제로, 독해력 제로, 인내력 제로 - modern human beings!

(나는 데이터 플랜 싼거 써서 거리에선 동영상을 거의 안봐서 모르겠지만..

실제 유저 행태는 어떨지 궁금하네.)


아무튼 간에,

udacity는 모든 강의를 짧은건 정말 19초짜리, 어떤건 7,8분짜리 이렇게 끊어서 한 코스씩 제공하니까

성취감도 있고, 끊어가니까 이해도 잘되고, 뭔가 그런 나도 아직은 expressable하지 못하는 그런 성취감을 준다.

이걸 내가 정말 보고싶은데 자기계발이 되는 컨텐츠랑 연동하면 더 좋을 것같다.

약간, 미디어 광고+교육컨텐츠 느낌이 안나는 건 아닌데,

충분히 버무릴 수 있는 모델 같다.


그래도 뭐 열심히 강의 듣는 사람은 듣겠지.




#3

마케터, 기획자 위주의 프로젝트 인증 서비스

이건 아마 1, 2년 내로 꼭 나오지 싶다.

뭐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다 있는데 없는 영역이 있잖아?

슬라이드쉐어는 말그대로 너무 쉐어 위주의 광장같은 퍼블릭한 공간이고,

of course I believe that they also offer some private storage service where a candidate can share his or her work with selected interviewers, just like one's able to see another person's dropbox folder with a shared private link. oooh. shared & private. that's a fancy concept. in my.. opinion...ㅋㅋ


암튼, 이런 웹서비스는 충분히 내가 개발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려면 아! 제발! 자바스크립트를! 좀! 진도좀 빼자 좀.